[미드 아마존프라임]#28 패트리어트(Patriot), 아마존 프라임 추천 미드

오늘 소개해드릴 미드는 바로 아마존 프라임 추천 미드 패트리어트(Patriot)입니다. 블랙코미디라서 그런지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취향 저격이였네요 ㅎㅎ

아마존 오리지널인 미드 패트리엇은 아마존 프라임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7일간 무료 체험도 가능하니까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ㅜ 진짜 숨겨진 명작입니다.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패트리어트(Patriot) 시즌1~시즌2(완결)

 

줄거리

 미국의 첩보요원인 '존'은 자신의 직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힘겨워 하며 살아갑니다.

이전 임무에서 실수로 민간인을 죽이고 고문을 받고 잠시 쉬고 있던 '존'은 또 다른 임무를 받고 새로운 잠복 임무를 수행합니다.

맥밀런이라는 회사에 취직해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존은 임무, 회사 생활 사이에서 고군분투합니다.

 

등장인물

존

너무 구르고 굴러서 불쌍한 주인공...ㅠ 보통 첩보물 하면 화려한 액션과 적을 물리치고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만...

패트리어트에서 '존'은 특수 요원이란 직업에 대해 깊은 회의감, 우울증으로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상관이자 아버지인 '톰'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수행하려고 합니다.

 

자신의 죽인 사람들의 이야기나 임무의 기밀 등을 포크송으로 만들어 사람들이 많은 술집이나 광장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맥밀란'에 취직해서 임무를 수행하려고 하지만 입사하자마자 회사 직원 2명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고, 직장 상사한테 깨지고, 경찰까지 살인 용의자로 쫓아오는 등 일은 꼬일 대로 꼬여갑니다.

 

 

톰

존의 아버지이자 상관. 존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임무를 수행하게 합니다...겉보기에는 아들을 많이 걱정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아들보다는 임무를 최우선시 하는 인물.

존에게 살인을 지시하고 임무에 방해가 되는 것은 전부 제거하려고 합니다. 더 이상 살인을 하기 싫은 존이 스스로 교통사고를 내고 병원에 입원했지만 계속해서 임무를 수행하라고 강요합니다.

 

에드워드

존의 동생. 국회의원으로 아버지와 함께 존을 뒤에서 서포트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형의 상태를 걱정하는 좋은 동생입니다.

존이 수행하는 임무들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아버지가 형에게 살인까지 시키는 것을 알고서 큰 충격을 받습니다.

 

 

레슬리

맥밀란에서 존의 상관. 한때는 잘나가는 사업가였지만 개인적인 일로 회사와 가정에서 배척당하고 맥밀란에서 일합니다.  

처음에는 존과 잘해보려고 하지만 임무로 인해 자신과의 약속이나 회사일을 중시하지 않는 존에게 실망해 존을 해고하려고 합니다.

존에게 하는 짓이 얄밉기는 하지만 알고 보면 불쌍한 인물...존의 정체를 알게 된 후 함께 임무를 돕습니다.

 

아가트

룩셈부르크의 경찰. 존이 잃어버린 돈가방을 되찾아오던 중 벌인 살인 사건을 조사하며 점점 존의 정체를 밝히려고 합니다.

 

평가

위에 안 적은 등장인물이 엄청 많습니다. 맥밀란 회사 사람들만 해도 적을 게 너무 많아서 생략했습니다 ㅠㅠ

주인공인 '존'은 보통의 첩보물에서 등장하는 영웅의 모습보다는 뭔가 허술할 때가 많아서 마음 졸이며 본 것 같습니다.

시즌 마지막에 보면 거의 회사 사람들이랑 주위 가족들까지 전부 존의 임무에 참여하는데 ㅋㅋㅋㅋ이 정도면 그냥 기밀 임무가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기밀이 아니라 거의 광고 수준 ㅋㅋㅋ

겉보기에는 무겁고 진지할 것 같지만 블랙코미디라서 보기보다? 가볍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미드였던 것 같습니다ㅎㅎ

아마존 프라임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존 오리지널 미드는 처음 봤지만 진짜 이건 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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