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보디가드(Bodyguard)

영국 BBC one / 6부작

작년에 나오기는 했는데 정치물은 좋아하지 않아서 뒤로 미루다가

넷플릭스 계속 메인에 있길래 봤다가 너무 재밌어서 하루 만에 몰아본 영드 보디가드!

워낙 영국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찍고 이슈가 됐다고 해서 1화를 봤는데...

완전... 존잼.......ㅠㅠㅠㅠㅠㅠㅠ이걸 이제야 보다니

앞으로 정치물이라고 거르지 않겠습니다... 반성하겠습니다.....

뻔한 내용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열차 테러 사건에 테러리스트에게 습격을 받는 등 긴박한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서로에게 비밀을 감추고 있는 주인공인 데이비드와 내무부장관인 줄리아의 관계도 흥미진진합니다

영드라서 가뜩이나 들리지 않는 발음인데

보디가드 역인 데이비드가 스코틀랜드 억양으로 말해서 정말 하나도 들리지 않는 영어....ㅋㅋㅋ

bodyguard train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야기는 전쟁 후 PTSD로 고통받던 데이비드가 자신의 아이들을 데리고 집으로 가는 기차에서 시작됩니다.

전직 군인답게 뭔가 수상한 기운을 포착한 데이비드가 열차에서

테러가 발생할 것을 눈치채고 열차 테러를 무사히 막는 데 성공합니다.

bodyguard 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열차 사건을 무사히 막은 공으로 데이비드는 승진을 하게 되고 내무부장관의 경호를 맡게 됩니다.

하지만... 경호를 맡게 된 내무부장관인 줄리아 몬태규는 영국 군인들이 외국으로 파병을 가는 것에 찬성했던 정치인이었죠...

전쟁에서 돌아온 후유증으로 고통스러워하던 데이비드는

자신을 파병 보냈던 자들을 원망하는데 줄리아가 바로 그 중심인물이었죠.

처음 데이비드가 줄리아를 경호하면서 죽이지 않을까 불안 불안했는데....

나중에는.. 이건 뭐...ㅋㅋㅋ스포일러

계속되는 테러 위협에 장관을 경호하면서 데이비드는 거짓말과 음모 속에 지쳐가게 됩니다.

결국 나중에는 자살시도까지 하게 되는데 가족의 힘으로 이겨내는 데이비드 하지만

좀 괜찮아질 만하니까 납치당해서 몸에 폭탄을 두른 채 낯선 곳에서 깨어나게 되죠...

구르고 구르는 주인공... 그래도 마지막은 괜찮은 결말이었습니다.

 6화 밖에 안되지만 엄청 길게 느껴지는 작이었습니다.

시즌2를 염두하고 만든 것은 아닌지 모르겠지만.... 시즌2가 제작되면 좋겠네요 ㅠㅠ

테러와 음모 속에서 진실을 찾아가는 PTSD를 가진 경호원의 이야기 영드 보디가드였습니다.

 

▼▽▼미드 / 영드 추천▼▽▼

 

[영드 넷플릭스]영국 갱스터 범죄 조직, 피키 블라인더스(Peaky blinders)이거 재밌어...제발 봐줘..

피키 블라인더스(Peaky Blinders) 영국 BBC two / 시즌1~시즌5(진행 중) 각 6부작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드는 바로 1차 세계대전 이후 실제로 존재했던 범죄조직 '피키 블라인더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naengi.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