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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영드 리빙 앤 더 데드(The living and the dead)는 2016년에 영국 BBC에서 방영된 영드입니다. 시즌 1 6부작으로 러닝타임은 50분 내외입니다. 더 리빙 앤 더 데드 애쉴리 파로아가 제작한 초자연적인 존재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포 드라마입니다. 이 글은 리빙 앤 더 데드의 결말과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리빙 앤 데드에는 드라마 <멀린>, <휴먼스>의 주연이었던 <콜린 모건>과 <레미제라블>에 출연한 샬롯 스펜서가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장르가 공포라서 고민하다가 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무섭지는 않네요ㅋㅋㅋㅋㅋ

 줄거리

리빙 앤 더 데드 줄거리는 주인공 네이선 애플비는 아내와 함께 도시에서 시골의 가족농장으로 돌아옵니다. 아내 샬럿은 농장 기계를 사서 낙후된 농사 방법을 개선하고 기찻길을 들어오게 해 마을을 발전시키려 합니다. 하지만 이들 부부가 마을에 들어오고 난 후 마을에는 이상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연달아 일어납니다.


 등장인물

네이선 애플비

애플비 가문의 주인. 도시에서 성공한 정신과 의사. 샬럿과 재혼한 후 고향 마을로 돌아와 이상한 사건들과 계속해서 마주하게 됩니다. 사건들이 터질 때마다 나타나는 유령들을 보며 나중에는 죽은 어린 아들의 유령을 찾아다닙니다.


샬럿 애플비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을 가진 사진사. 기계를 잘 다루어 시골의 농사 방법을 좀 더 현대적으로 바꾸려 시도합니다. 아이를 잃은 네이선을 위해 임신을 하려고 시골로 내려오지만 유령을 보며 점점 이상해지는 네이선을 보며 힘들어합니다.


해리엇

귀신에 빙의된 소녀. 목사 데닝의 딸. 밤중에 돌아다니거나 사람을 해치려고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여 네이선이 상담을 해줍니다.


데닝

마을의 목사. 유령이 존재한다는 네이선의 말을 믿지 않았으나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직접 목격하고 유령을 없애려 합니다.


빛나는 책을 든 여인.

네이선의 집에서 계속해서 목격되는 의문의 여인. 아들 가브리엘이 죽기 전 그렸던 그림에 계속해서 등장해 그녀가 아들을 해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그녀는 현대에 살고 있는 네이선의 후손으로 애플비 가문을 조사하기 위해 애플비 가문의 집을 찾아왔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시간을 거슬러 네이선과 네이선의 아들인 가브리엘과 만나게 됩니다.


 평가

더 리빙 앤 데드는 6화 동안 각 에피소드마다 각자의 사연을 가진 유령들이 나와 마을 사람들에게 복수를 합니다. 솔직히 다 보고 나서도 답답했습니다. 그냥 그 마을 안의 이야기만 해도 될 것 같은데 왜 굳이 타임슬립 소재를 집어넣었는지 모르겠네요;; 6화 밖에 안돼서 내용을 다 담을 수는 없었을 텐데 왜 굳이 현대와 과거를 교차하는 설정을 넣은 건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리빙 앤 더 데드 결말은 유령에 집착해 아내 샬럿과의 사이도 멀어지면서 가브리엘만을 그리워하던 네이선은 가브리엘과 함께 하기 위해 자살하려 합니다. 하지만 현대에서 가브리엘의 유령을 만난 네이선의 증손녀는 가브리엘을 설득해 네이선을 놓아주게 합니다. 다시 샬럿과 함께 살아가기로 결심한 네이선은 밤에 자다가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 소리를 따라간 네이선에게 보인 사람들은 네이선에게 왜 아내를 죽였느냐?는 말을 하며 열린 결말로 끝나는데 이게 무슨 개똥같은 결말인지.. 시즌 2를 제작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결국 캔슬되었나 봅니다ㅋㅋ

드라마 리빙 앤 더 데드 다시보기는 웨이브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티빙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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