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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설국열차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설국열차(Snowpiercer) 2020년 5월 25일 다시 찾아옵니다. 미드 설국열차는 미국TNT에서 5월 17일에 방영이 시작되어 이제 곧 한국에서도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생충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봉준호, 박찬욱 감독, 이태훈, 최두호 프로듀서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설국열차 제작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미드 설국열차는 제니퍼 코넬리, 다비드 디그스 주연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설국열차는 영화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와 빙하기가 찾아온 지구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를 실은 방주인 설국열차에 올라탄 승객들의 이야기입니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꼬리칸에서 상류층들에 대항하여 반란이 시작됩니다.

저는 영화 설국열차를 보고 마무리가 조금 아쉬웠었는데 드라마로 나오는 만큼 제대로 된 피날레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ㅎㅎ 우리나라에서 제작되었던 만큼 영화에서는 동양인이 많이 보였던 것 같은데 배우들도 전부 교체되면서 동양인 비중이 많이 사라졌네요...

줄거리

 

 미드 설국열차는 전쟁 때문인 자연파괴로 빙하기가 찾아온 지구에 월포드 인더스트리에서 제작한 기차가 출발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부자들과 권력가들을 위해 만들어진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티켓이 없는 생존자들은 총탄을 피해 짐칸에 올라탑니다. 

짐칸에 올라탄 후에도 열차 밖으로 그들을 던져버리려는 군인들을 피해 생존자들은 꼬리칸까지 피신을 합니다. 설국열차가 출발하고 6년 9개월 26일이 지났다는 승무원이 안내 메시지에 따라 열차의 하루는 시작됩니다. 

상류층들은 지어진 기차는 칸마다 식당, 학교, 수영장, 사우나 같은 다양한 편의시설과 호화스러운 생활을 유지합니다. 하지만 꼬리칸에 사는 주민은 열악한 환경에서 식사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불만에 쌓여 반란을 계획하게 됩니다.

등장인물

안드레 레이튼 

꼬리칸의 주민. 반란을 일으켜 기차 안에서의 계급사회에 맞서려는 인물입니다. 열악한 환경을 더는 참지 못하고 반란을 일으키려는 다른 승객들은 만류하며 3년 전 반란의 실패로 60명의 사상자가 난 예를 들며 그들을 진정시키려고 하지만 결국 반란에 동조합니다. 

하지만 레이튼은 반란을 일으키려 한 날 갑작스럽게 어디론가 승무원들에 의해 끌려가게 됩니다. 레이튼이 전직 강력계 형사라는 것을 아는 승무원들은 그에게 살인사건을 수사해달라고 합니다.

멜라니

설국열차의 안내방송을 맡고 있는 승무원. 윌포드의 지시로 레이튼에게 살인사건을 해결해달라고 합니다. 2년 전에도 같은 사건이 있어 용의자가 체포되었지만, 또 같은 방식의 살인이 일어나는 바람에 사건이 빨리 해결되길 바랍니다. 레이튼에게 사건을 해결해주면 꼬리칸에서 벗어나게 해준다고 약속합니다.

니키 자넷

2년전 일어난 살인사건의 용의자. 2년전에 일어난 살인 사건의 범인을 지목을 받아 서랍에 갇히는 벌을 받았다.

자라

과거에 레이튼과 연인 관계 였던 것으로 추정.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받았다. 5년 만에 만난 레이튼에게 살인사건을 도와달라고 한다.

평가

넷플릭스 미드 설국열차(snowpiercer)은 설국열차 원작인 영화의 소재를 대부분 가져와서 제작한 드라마라 그런지 영화보다 더 자세하게 이야기가 흘러가서 더욱 재밌게 봤습니다.

확실히 영화가 짧다보니 건너 뛰었던 부분들이 디테일하게 나올 수 있어서 좋네요. 원작 설국열차와는 다르게 의문의 살인사건을 추가하고 주인공인 레이튼의 이야기도 깊게 다루어질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기생충>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를 원작으로 한 범죄 SF 미드 설국열차 (snowpiercer)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