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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다이너스티 : 1%의 1%(Dynasty)는 1980년에 제작되었던 원작을 리메이크해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미국CWTV에서 방영되어 현재 시즌3까지 방영되었고 시즌마다 20부작 내외로 제작되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즌3까지 시청이 가능하며 시즌4는 방영 예정입니다. 그랜트 쇼, 나탈리 켈리, 엘리자베스 길리스, 제임스 멕케이가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미드 다이너스티는 제목에 맞게 상류층 집안에서도 최고의 부와 권력을 가진 캐링턴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막장드라마라는 소리는 들었는데 진짜 뒤로 갈수록 뒤통수를 잡게 되는 막장 상황들이 펼쳐집니다.ㅋㅋ외국이나 한국이나 이런 식의 막장드라마는 전개가 비슷한 거 같네요. 

 줄거리

 미드 다이너스티 : 1%의 1%(Dynasty)는 최고의 부와 권력을 가진 상류층 캐링턴 가문의 이야기입니다. 회사를 운영하는 캐링턴가의 주인인 블레이크 캐링턴은 자신의 회사 직원인 크리스탈과 사랑에 빠져 4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원래도 아버지 블레이크에게 불만이 많았던 자식들은 자신의 나이 또래의 새어머니가 될 크리스탈을 못마땅해 합니다

가족끼리의 갈등은 심해져만 가고 블레이크는 급하게 결혼식을 치르게 되는데 결혼식 날 크리스탈과 불륜 관계였던 회사 직원은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캐링턴 가문은 혼란에 휩싸입니다. 

 등장인물

블레이크 캐링턴

캐링턴 가문의 주인. 캐링턴 회사를 운영하며 사업적으로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자신의 부를 축적하려고 합니다. 냉혹한 성격으로 자기 가족들을 이용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해 자식들과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은데 자식 또래의 새 아내를 얻으면서 더욱 갈등은 심해져만 갑니다. 

크리스탈 캐링턴

블레이크의 부인. 캐링턴 회사에서 일하다가 블레이크와 결혼해 캐링턴 가문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자신을 반기지 않는 블레이크의 딸 팰런과 집사의 눈총을 받으면서도 캐링턴 가문의 안주인 자리를 천천히 차지해 나갑니다. 단순히 회사 직원에서 재벌가의 안주인이 된 것처럼 보이는 크리스탈은 사실 엄청난 비밀을 숨기고 있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팰런 캐링턴

캐링턴 가문의 딸. 블레이크의 냉혹한 성격을 많이 닮은 팰런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행동을 많이 보여줍니다. 새어머니인 크리스탈을 못마땅하게 생각해 그녀의 비밀을 언론을 폭로하고 아버지와 대립하면서 새로운 경쟁회사를 만드는 등 블레이크와 심하게 대립합니다.

스티븐 캐링턴

캐링턴 가문의 아들. 캐링턴 가문에서 유일하게 선하다고 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부를 쫓아 수단 방법 안 가리는 다른 가족들과 다르게 자연을 보호하고 기부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인물입니다. 자신을 조종하려고 드는 아버지 블레이크와의 다툼으로 외국을 돌아다니며 살다 돌아옵니다. 

새미 조

크리스탈의 조카이자 스티븐의 연인. 처음 등장할 때 단순한 조연인 줄 알았는데 시즌3까지 비중 크게 차지하는 인물. 캐링턴 가문에 크리스탈이 들어가자 함께 저택에 들어와 눌러 앉습니다. 빈곤층에서 태어난 샘은 캐링턴 가문에서 한풀이라도 하는 냥 사치를 부리며 지냅니다. 게이라서 스티븐과는 계속해서 엮이다가 나중에는 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평가

얼마 전에 아이 패드를 사서 넷플릭스를 아이 패드에 깔고 보는데 역시 큰 화면이 좋네요 ㅠㅠ 미드 다이너스티는 제목에 걸맞게 상류층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캐링턴 가문이 사는 저택만 해도 수영장은 기본이고 마구간도 있어서 집에서 경마까지 즐기고 ㅋㅋㅋㅋㅋ 화려한 파티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시즌이 갈수록 이게 바로 미국판 soap opera 인가 생각이 들게 한국 아침드라마 뺨치는 막장 요소들도 많이 있었네요...ㅋㅋㅋ 뒤로 갈수록 내가 이걸 왜 보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ㅋㅋㅋㅋㅋ 그냥 막장드라마에 들어갈 수 있는 모든 클리셰를 섞어놓은 듯한 작품이었습니다. 

그래도 막장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고 싶네요. 미드 다이너스티(Dynasty)는 넷플릭스에서 시즌3까지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