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Sherlock)
영국 BBC / 시즌1~4 각 3화 (시즌5 미정)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그 이름! 영국 드라마 셜록입니다.
워낙에 원작인 셜록 홈스가 유명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아는 유명한 가상인물이죠.
영드 셜록 은 똑똑한 소시오패스의 모습을 보여주는 셜록이 사건을 해결하는 드라마입니다.
옛날 작품이지만 현대에 어울리는 연출을 맡아 영국 내에서 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게 대 히트를 친 작품이죠 ㅋㅋㅋㅋㅋㅋ
드라마에서 셜록을 연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왓슨 배역인 마틴 프리먼의 훌륭한 연기도 한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영국 BBC 방송사에서 방영한 최고의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할 뻔했지만
시즌4까지 나오긴 했지만 각 시즌마다 에피소드는 단 3개!...
그것도 잘해야 1년에 1 시즌... 2년에 1 시즌.... 3년... 정말 기다림의 연속이었죠....
그래도 한 에피소드마다 러닝타임이 무려! 90분이라 한 편 한 편 소중히 감상했습니다.
현대판 셜록에서는 셜록은 스스로를 '소시오패스'라고 언급하며
왓슨과 의문의 사건들을 추리해 나가면서 엉뚱한 돌발행동을 많이 합니다.
사건이 없으면 심심하다고 벽에다가 총 쏘고 시끄럽게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한 시라도 뇌가 쉬고 있으면 견디질 못합니다ㅋㅋㅋ
심지어 지루하다는 이유로 약까지 해서 왓슨과 셜록의 형인 마이크로프트가 골치 아파하죠ㅋㅋㅋ
디테일하게 원작에서 약을 하던 셜록 홈즈를 반영한 것 같습니다.
군대에서 제대한 왓슨은 집값을 아끼기 위해 룸메이트를 구하는데 그게 바로 셜록!
셜록으로부터 강한 인상을 받은 왓슨은 그와 추리를 하며 사건을 수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셜록이 기본적으로 자기 멋대로라 그런 셜록을 졸졸 따라다니며
왓슨은 셜록과 함께 탐정(이라 쓰고 보모라고 읽는다) 일을 하게 됩니다 ㅋㅋㅋ
제대로 현대극으로 셜록 홈스를 가져왔구나 싶었던 게 왓슨의 블로그였습니다. 현대판 블로거 왓슨 ㅋㅋㅋㅋ
셜록과 함께 경찰을 도와 수사에 참여한 사건이나
개인적으로 의뢰받은 사건들을 해결하면 그 내용을 블로그에 적는 왓슨ㅋㅋ
정말 잘 각색했다고 생각하면서 본 부분입니다ㅋㅋ
암튼 셜록이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모습과 추리하는 과정도 연출을 정말 잘해서 재미있습니다.
셜록은 영드'닥터 후'의 스티븐 모팻이 직접 각본에 참여한 작품이라 그런지 더 관심이 많이 갔던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시즌4 빼고...ㅋㅋㅋㅋㅋㅋ) 딱 시즌1,2에서 끝냈어야 싶기도 하네요 ㅎㅎ
셜록은 각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사건의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내용은 적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일러니까...
매 시즌이 나올 때마다 범죄를 저지르는 똑똑하고 매력적인 악역들도 볼 수 있어요.
셜록은 넷플릭스에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천재 소시오패스 탐정 '셜록'과 '왓슨'의 이야기 영드 셜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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