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추천할 미드는 바로 넷플릭스 미드 DC 타이탄(TITANS)입니다. 히어로 영화나 드라마가 흥행하면서 DC에서도 드라마가 많이 나왔죠. 저도 플래시, 애로우 등 보긴 했지만 솔직히 시즌 초반에 다 하차해버려서....
DC드라마는 왜 뒤에 가면 지루해지는지...ㅠㅠㅜㅜㅜ 하지만! 타이탄즈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DC코믹스의 틴 타이탄을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인데요.
처음에 포스터를 볼 때는 배우들의 화려한 머리 색깔에 어린이용인가 하면서 내용도 유치할 것 같았는데 정반대였습니다. 오히려 시즌 내내 어둡고 무거운 작품이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DC타이탄(TITANS) 시즌1~시즌2(시즌3 확정) |
줄거리 |
넷플리스 미드 타이탄은 배트맨의 사이킥이었던 로빈이 은퇴 후 자신을 갑자기 찾아온 의문의 소녀 레이첼을 만나 레이첼을 납치해 가려는 세력에 맞서 싸웁니다. 시즌1에서는 레이첼의 힘에 대한 이야기와 동료들을 모으는 이야기가 진행되고 시즌2에서는 모은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타이탄팀을 만들어서 활동하게 됩니다.
등장인물 |
타이탄즈에서 사기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건의 주인공 '레이첼'
알 수 없는 힘을 지닌 소녀 '레이첼'은 감정이 격해지면 자신의 힘을 제어할 수 없는 능력자입니다. 어머니와 단 둘이 살던 레이첼은 어느 날 의문의 침입자로부터 어머니가 살해당하고 도망치게 됩니다. 집을 떠나 도망치다가 딕을 만나게 됩니다. 레이첼은 꿈에서 어린시절의 딕을 봤단 것을 기억합니다.
어른이 되어 경찰로 일하고 있는 딕을 만난 레이첼은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꿈에서 봤다는 레이첼을 의심하지만 곧 그녀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레이첼을 보호하게 됩니다.
딕의 정체는 바로 배트맨의 사이킥이었던 '로빈'
보통 영화를 통해 배트맨을 봤던 저는 대체 로빈이 누구야? 했는데 나름 DC코믹스에서는 인지도 있는 캐릭터라고 하더군요ㅋㅋㅋ코믹스에서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배트맨에게 입양된 딕은 그를 따라서 자경단원이 되어 브루스 웨인을 도와 도시를 지키는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부모님을 살해한 범인을 죽게 내버려 두고서 이 일을 계기로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난폭한 행동을 하자 배트맨과 떨어져 '로빈'을 그만두고 경찰이 됩니다. 레이첼과 다른 동료들을 만난 후에도 딕은 계속 자신의 위험성을 인지해 그들과 거리를 두며 행동합니다.
불을 다루는 능력을 가진 외계인 '코리'
일명 '스타파이어' 사실 처음에 보는 순간... 아무리 코믹스 원작이라지만 이건 좀 심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화려한 머리와 의상이 눈에 띄었습니다ㅋㅋ밑에 애는 한 수 더 떠서 초록이긴 하지만.... 미국에서도 꽤나 스타일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다고 하죠 ㅋㅋㅋㅋㅋ 코리는 교통사고가 난 후 기억을 잃고 자신이 레이첼을 쫓았다는 것만을 기억해내서 그녀를 찾아 팀에 합류합니다. 하지만 레이첼을 찾고서도 한동안 왜 그녀를 찾았는지 기억해내지 못해 자신의 기억을 혼란스러워합니다.
'가필드 로건' 비스트 보이
로건은 호랑이로 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얘네들 능력이 있어도... 아직 시즌 초반부라 그런지 능력을 사용하는 모습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아요...ㅋㅋㅋ코리도 머리 보고 경악했는데 얘는 아예 완전 식물 수준 ㅋㅋㅋㅋㅋ근데 지나가는 사람이 아무도 안 쳐다보고 자연스럽게 넘어가는데 ㅋㅋㅋ설정 참... 누가 봐도 눈에 띄는 4명...입니다. 레이첼과 뭔가 썸 타는 느낌이라... 시즌2에서는 둘이 이어질 수도 있겠네요ㅋㅋㅋ
평가 |
넷플릭스 미드 DC타이탄은 제가 봤던 DC코믹스 미드 중에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등장인물들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시즌1이 성공적인 시청률을 받은 만큼 다음 시즌도 기대되네요! 시청률도 잘 나와서 시즌3,4 쭉쭉했으면 좋겠네요 ㅎㅎ 생각보다 유치하지 않고 화려한 액션을 볼 수 있었던 DC 유니버스의 새로운 넷플릭스 미드 DC 타이탄(TITANS)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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