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넷플릭스]#13 에이전트 오브 쉴드(AGENTS OF S.H.I.E.L.D), 어벤저스의 허전함을 채워줄 마블 시리즈 드라마 쉴드 요원들의 이야기

 혹시 영화 어벤저스에서 등장한 콜슨을 기억하시나요? 쉴드의 요원으로 나오는 콜슨은 어벤저스에서 로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죠. 에이전트 오브 쉴드(Agents of S.H.I.E.D)는 죽음으로부터 다시 부활한 홀슨이 나오는 마블 시리즈 미드입니다! 어벤저스에 등장하는 쉴드에서 활동하는 요원들의 이야기입니다. 꾸준히 시즌이 나오는 걸 보면 시청률도 괜찮은 가봐요.

미국 ABC 에이전트 오브 쉴드(Agents of S.H.I.E.L.D) 시즌1 ~ 시즌6(시즌7확정)

줄거리

 에이전트 오브 쉴드는 어벤저스에서 일어난 외계인 침공 사건 이후 사건들의 뒤처리와 적대 세력인 '하이드라'와의 대립을 보여줍니다. 캡틴 아메리카에서도 하이드라 조직이 등장했었죠. 영화랑 이어지는 부분이 많네요. 영화처럼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요원들을 생각했다면 시즌 초반은 기대를 충족하지 못할 겁니다...시즌2 이후에 인휴먼스가 등장하면서 초능력이나 마법 현상들이 나오지만 초반에는 수사물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콜슨

영화 어벤저스에서 퓨리의 부하로 등장한 콜슨은 영화 결말 부분에 죽은 것처럼 나오지만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부활해 팀을 이끌어가는 역할로 등장합니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는 쉴드의 역할이나 콜슨의 부활에 대해 감춰진 비밀이 조금씩 밝혀집니다.

 

스카이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천재 해커 스카이입니다. 콜슨에 의해 쉴드의 요원으로 합류하게 됩니다. 해커로 등장하지만 주로 현장요원으로 활동하죠. 처음에는 평범한 인물처럼 나오지만 나중에 진동 조절 능력을 가진 인휴먼으로 밝혀지죠. 고아원에서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낸 스카이는 시즌 내내 과거에 대한 떡밥이 많은 인물입니다.

워드

작 중에서 '융통성 없는 군인'느낌으로 나와 처음에는 비호감이다가 익숙해질 만하니까 뒤통수...뛰어난 전투 실력으로 현장 임무 수행에 능하지만 융통성이 부족해 팀원들의 불만을 사기도 합니다. 하이드라 조직인 개리를 잡아 감옥으로 압송하던 도중 쉴드 요원들을 다 죽이고 그를 구출하며 뒤통수를 칩니다.

사실 워드는 하이드라에서 심어놓은 스파이였습니다. 쉴드를 배신하고 난 후 하이드라 조직원으로서 계속 스카이와 팀원들과 대립을 합니다. 그러다 쉴드에 잡혀서 감옥도 가고 또 탈출하고 또 같이 일했다가 나중에는 외계 생명체에 몸까지 빼앗기게 됩니다.

 

메이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쉴드의 요원 메이입니다. 워드가 군인의 표본이라면 이쪽은 임무 성공을 위해서라면 명령 위반도 서슴지 않고 과격한 편입니다.

 

피츠 & 시몬스

팀 내에서 공돌이 역할을 하고 있는 피츠와 시몬스입니다. 쉴드 요원들이 임무를 수행하면서 필요한 기술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둘 다 성격도 비슷하고 매일 같이 붙어있는 모습이 많이 나오더니 나중에는 커플로 발전하죠. 순진한 모습도 많이 보여주는데 시즌2에서 워드에게 뒤통수 제대로 맞고서 후유증이 생겨 성격이 많이 어두워졌습니다.

 

평가

 시즌1에서는 쉴드로서 사건을 수사하는 내용이 중심이였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인휴먼스나 외계인들도 등장하고 나중에는 진짜로 우주까지 가버리는 바람에 스토리가 점점 산으로 가는 중입니다ㅋㅋㅋ영화가 끝난 후의 허전함을 채워줄 쉴드 요원들의 이야기 에이전트 오브 쉴드(Agents of S.H.I.E.L.D)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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